전북도 바이오 관련 보유 인프라 활용, 바이오 R&D․의료기기 등 레드바이오 산업으로 확대방안 모색

레드바이오 용역 보고회
레드바이오 용역 보고회

 

전북도가 13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전북형 전주기 레드바이오산업 발전체계 조성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바이오 분야를 신규로 지정하면서 미래첨단 신산업인 바이오분야에 대한 전북도의 여건, 대응방안,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성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는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과 도내 연구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내․외 현황, 전북도 여건분석, 전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등에 대한 보고와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레드바이오 분야 국내․외 동향과 전북도의 여건을 면밀히 비교․분석하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정부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 서울 바이오허브, 인천 송도 바이오프론트 등 지자체조성형 바이오클러스터들과의 차별성 등을 모색해 전북형 레드바이오산업 발전체계 조성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바이오산업을 민선8기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정하고 바이오산업 생태계조성과 산업화 추진을 위해 바이오산업을 전북의 미래 첨단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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