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정부에 대청댐 방류량 축소 강력 건의로 익산 등 인명피해 막아

전라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17개 시·도 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북도는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으로 특교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전북도는 올해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도,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대피 훈련,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빈틈없는 사전대비와 대응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금년에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7월 집중호우 시 익산 용안면 산북천 제방붕괴가 우려되자, 김관영 도지사가 호우대처 회의 중 국무총리와 중앙부처에 상류 대청댐 방류량 축소를 적극 건의했고, 이에 화답해 환경부에서 대청댐 방류량을 축소함으로 제방붕괴를 미연에 방지하여 주민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장려기관에 이어, 금번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명실상부한 자연재난 대응 선도지역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공히 했다.

“도와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군이 안전 원팀으로 선제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한발 먼저 행동하였고, 여기에 도민들의 아낌없는 협조가 더해져 영광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도민과 함께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제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김관영 전북 도지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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